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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마가 잦아든 것 같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어제, 7월 21일부터 비 소식이 다시 들려오고 있습니다. 또한 제5호 태풍인 독수리의 북상 소식마저 있는데요, 오늘은 5호 태풍 독수리의 실시간 경로 확인 방법 및 장마 대비 요령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모쪼록 대비 잘 하셔서 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때까지 2023년에 일어난 태풍으로는 1호 상우, 2호 마와르, 3호 구촐, 4호 탈림이 있으며 이번 주 2023년 7월 21일에 발생한 제5호 태풍의 이름은 '독수리'입니다. 태풍은 주로 6월에서 9월 사이, 여름동안 활발히 나타나는데요, 이번 5호 태풍 독수리는 현재 발생 초기 단계로 움직임이 유동적이라 경로를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현재 5호 태풍 독수리의 실시간 태풍 경로는 필리핀에서 대만을 향해 북상하고 있으며 다음 주 중으로 중국 남서부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21일에 생긴 발생 초기의 태풍이기 때문에 경로는 언제든 바뀔 수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태풍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기상청 사이트에서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태풍뿐 아니라 이번 주말 23일부터 비 소식이 끊이지 않으며 전국적인 폭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그중에서도 남부, 중부 지방은 특히나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5호 태풍 독수리가 북상하면서 장마 전선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번 장마는 다음 주 화요일인 25일에 잠시 소강 상태에 접어들 것이라는 예측이 있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장마의 끝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합니다.
며칠 전부터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진만큼 각별히 조심하며 길어질 장마를 대비하는 데 힘써야겠습니다. 무사히 장마가 지나가길 바라면서, 장마 대비 요령을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깥에서는
- 하수구와 배수구의 물 역류를 주의해야 합니다. 발견 시 대피해야 합니다.
- 계곡 및 하천 이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 슬리퍼나 크록스 등 빗물에 미끄러질 수 있는 신발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 운전 시 속도를 줄이고 앞차와의 거리를 늘려 사고의 위험을 줄여야 합니다.
- 지하주차장 등 지하 시설 이용을 자제해야 하며 빗물 유입 시 대피해야 합니다.
집에서는
- 제습기나 굵은 소금을 이용하여 습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 창문, 문 등을 꼭 닫고 방수 처리를 해야 합니다.
- 배수 시스템 중 막히는 곳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면 보수해야 합니다.
- 저지대 거주자는 침수에 대비해 대피 경로 및 비상 연락 방법 등을 미리 알아두고 있어야 합니다.
- 관련 뉴스를 주시하며 정보의 업데이트를 확인해야 합니다.
위험한 장마 기간 동안은 외출이나 약속, 여행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취미 생활을 즐기며 피해 없이 무탈히 지나가실 바랍니다.